팝송다운로드 전남 완도군, 여성 어업인에 건강검진비 최대 20만원 지원
이성중
2025.08.09 06:38
0
0
본문
팝송다운로드 전남 완도군은 “51세 이상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큰 어업 작업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여성 어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조치다.
여성 어업인은 근육·관절 질환에 취약한 작업 환경에 놓여 있으며, 살림·육아까지 떠안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이중 노동에 따른 특수 건강검진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기준 군에 등록된 어업인은 6680명, 이 가운데 여성은 약 1500명이다. 51세 이상 고령 여성도 1300여명에 달한다.
군은 총 50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군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에 등록했거나 맨손·나잠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이다.
농업인 특화 검진 수혜자와 전년도 지원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이 이번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검진은 대성병원 또는 금일마취통증의학의원에서 가능하다. 노화·보길(8월 19일), 소안(8월 20일)에는 이동 검진 버스가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성 어업인들이 제때 검진을 받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영유권 분쟁지역에서 교전을 벌인 태국과 캄보디아가 휴전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태국이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전 총리)과 훈 마네트 총리 부자 암살 계획을 꾸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일간지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이날 태국군이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폭탄을 장착한 경공격기로 훈 부자를 폭격, 암살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은 외국 정보기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달 29일 AT-6TH 경공격기 8대와 한국산 KGGB 유도폭탄 200발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수리와 재무장을 위해 한국에 보냈던 경공격기 4대도 돌려받았다. AT-6TH 경공격기와 KGGB는 공격 정확도가 높고 적이 탐지하기 어려워 표적 작전에 적합한 무기로 평가된다.
한 소식통은 “태국군이 훈 센 의장과 훈 마네트 총리 거주지의 정확한 좌표를 알려주는 내부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정보가 들어오면 이 무기로 기습 공격해 암살 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라고 크메르타임스에 전했다.
태국 공군은 캄보디아가 통제하고 있는 쁘레아비히어르 사원 근처 프놈트랍에서 해당 항공기와 탄약을 시험했다고 해당 정보기관은 기록했다.
다만 크메르타임스는 이 정보기관이 어느 나라 소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공동 개발한 한국산 유도폭탄이다. 지난달 태국과 캄보디아가 무력 충돌을 벌일 때도 태국군은 해당 기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당국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부터 휴전 중인 양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중재로 쿠알라룸푸르에서 협상하고 있다.
휴전 협상 중에도 양국의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전날 쁘레아비히어르주 안세스 지역에 중장비를 동원해 철조망을 설치했으며 철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근처 영토와 고대 사원 소유권 문제로 오랜 세월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한 후 양국 간 긴장감은 고조됐고 지난달 24일 전투기와 중화기를 동원한 교전이 시작됐다. 이에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쳤으며 26만명이 피란했다.
경찰이 이주노동자 감전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 대해 5일 현장감식에 나섰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 대한 감식을 벌였다.
감식은 사고가 발생한 지하 양수기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34분쯤 이주노동자 A씨(30대)는 해당 장소에서 감전사고를 당하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이후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가 고장을 일으키자 이를 점검하려고 사고 현장으로 내려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지점은 고속도로가 터널을 지나는 구간이다. 당시 해당 구간은 사고 전날 내린 비로 물이 많이 고여 있었고, 설치된 양수기가 작동하지 않자 A씨 등 2명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포스코이앤씨의 공사 현장에선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월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지난달 의령 고속국도 공사 사망사고 등 올해만 산재 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니냐”고 질타한 뒤 모든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갔었다.
감전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자체 판단해 전날 공사를 다시 시작한 곳이다. 그러나 공사가 재개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 영화 ■ 써니(OCN 무비즈 오후 5시10분) = 전남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는 사투리 때문에 학교에서 놀림당한다. 이때 남다른 아우라의 춘화가 나미를 도와주고, 나미는 춘화와 그의 친구들인 장미, 진희, 금옥, 복희, 수지와 함께 우정을 쌓으며 칠공주 ‘써니’를 결성한다. 그러나 이들은 뜻밖의 사고로 헤어진다. 25년이 흐른 현재, 나미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윤경호, 생물학 박사 최문보, 식품분석화학자 이계호 등이 출연한다.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윤경호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긴다. 국내 말벌 연구의 일인자 최문보는 제자 연구원 김재희와 함께 출연해 등검은말벌을 최초로 발견한 사연을 말한다. 식품을 연구하는 이계호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전해준다.
여성 어업인은 근육·관절 질환에 취약한 작업 환경에 놓여 있으며, 살림·육아까지 떠안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이중 노동에 따른 특수 건강검진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기준 군에 등록된 어업인은 6680명, 이 가운데 여성은 약 1500명이다. 51세 이상 고령 여성도 1300여명에 달한다.
군은 총 50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군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에 등록했거나 맨손·나잠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이다.
농업인 특화 검진 수혜자와 전년도 지원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이 이번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검진은 대성병원 또는 금일마취통증의학의원에서 가능하다. 노화·보길(8월 19일), 소안(8월 20일)에는 이동 검진 버스가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성 어업인들이 제때 검진을 받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영유권 분쟁지역에서 교전을 벌인 태국과 캄보디아가 휴전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태국이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전 총리)과 훈 마네트 총리 부자 암살 계획을 꾸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일간지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이날 태국군이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폭탄을 장착한 경공격기로 훈 부자를 폭격, 암살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은 외국 정보기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달 29일 AT-6TH 경공격기 8대와 한국산 KGGB 유도폭탄 200발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수리와 재무장을 위해 한국에 보냈던 경공격기 4대도 돌려받았다. AT-6TH 경공격기와 KGGB는 공격 정확도가 높고 적이 탐지하기 어려워 표적 작전에 적합한 무기로 평가된다.
한 소식통은 “태국군이 훈 센 의장과 훈 마네트 총리 거주지의 정확한 좌표를 알려주는 내부 정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정보가 들어오면 이 무기로 기습 공격해 암살 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라고 크메르타임스에 전했다.
태국 공군은 캄보디아가 통제하고 있는 쁘레아비히어르 사원 근처 프놈트랍에서 해당 항공기와 탄약을 시험했다고 해당 정보기관은 기록했다.
다만 크메르타임스는 이 정보기관이 어느 나라 소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이 공동 개발한 한국산 유도폭탄이다. 지난달 태국과 캄보디아가 무력 충돌을 벌일 때도 태국군은 해당 기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당국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부터 휴전 중인 양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중재로 쿠알라룸푸르에서 협상하고 있다.
휴전 협상 중에도 양국의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전날 쁘레아비히어르주 안세스 지역에 중장비를 동원해 철조망을 설치했으며 철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근처 영토와 고대 사원 소유권 문제로 오랜 세월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한 후 양국 간 긴장감은 고조됐고 지난달 24일 전투기와 중화기를 동원한 교전이 시작됐다. 이에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쳤으며 26만명이 피란했다.
경찰이 이주노동자 감전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 대해 5일 현장감식에 나섰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 대한 감식을 벌였다.
감식은 사고가 발생한 지하 양수기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34분쯤 이주노동자 A씨(30대)는 해당 장소에서 감전사고를 당하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이후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에 설치된 양수기 펌프가 고장을 일으키자 이를 점검하려고 사고 현장으로 내려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지점은 고속도로가 터널을 지나는 구간이다. 당시 해당 구간은 사고 전날 내린 비로 물이 많이 고여 있었고, 설치된 양수기가 작동하지 않자 A씨 등 2명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포스코이앤씨의 공사 현장에선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월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지난달 의령 고속국도 공사 사망사고 등 올해만 산재 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니냐”고 질타한 뒤 모든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갔었다.
감전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자체 판단해 전날 공사를 다시 시작한 곳이다. 그러나 공사가 재개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 영화 ■ 써니(OCN 무비즈 오후 5시10분) = 전남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는 사투리 때문에 학교에서 놀림당한다. 이때 남다른 아우라의 춘화가 나미를 도와주고, 나미는 춘화와 그의 친구들인 장미, 진희, 금옥, 복희, 수지와 함께 우정을 쌓으며 칠공주 ‘써니’를 결성한다. 그러나 이들은 뜻밖의 사고로 헤어진다. 25년이 흐른 현재, 나미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윤경호, 생물학 박사 최문보, 식품분석화학자 이계호 등이 출연한다.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윤경호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긴다. 국내 말벌 연구의 일인자 최문보는 제자 연구원 김재희와 함께 출연해 등검은말벌을 최초로 발견한 사연을 말한다. 식품을 연구하는 이계호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전해준다.
댓글목록 0
댓글 포인트 안내